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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사진제공=뉴스1 |
금투협이 금융투자업계 CEO 대표단을 구성해 CES를 참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은 CES 참관을 통해 기술과 미래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투자 시장의 새로운 기회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대표단은 올해 CES 핵심 테마인 AI(인공지능)가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사전에 조율된 VIP 투어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CES에 참가한 600여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운영하는 부스도 찾는다.
CES에 앞서 대표단은 8~9일에 실리콘밸리 투자생태계 탐방에 나선다. 테슬라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자율주행 체험에 나선다. 초대형 로펌 쿨리, 벤처투자사인 ACVC파트너스,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젠에딧 관계자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증권형토큰 발행 플랫폼 기업 업사이드의 설립자를 만나 토큰 발행과 매매 관련 시장 현황과 기술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CES와 실리콘밸리 탐방을 통해 혁신 기술의 미래를 직접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투자 방향 설정에 영감을 얻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금융의 투자 영토를 넓히고 도전 정신을 고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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