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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음성군기업인협의회,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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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음성군기업인협의회,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 '맞손'

머니투데이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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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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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원 중원대 총장(오른쪽)과 오상근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가 지난 9일 음성군기업인협의회와 지역기업 발전 및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황윤원 중원대 총장, 김형수 기획처장, 박종석 산학협력단장, 김영찬 인재개발원장, 하은호 취창업지원센터장과 오상근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삼정양행 대표), 채달원 부회장(금고텍 대표), 정갑순 소이면기업인협의회 부회장(㈜삼원RT 대표), 우성수 사무국장(㈜삼정양행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기업 발전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 △대학 인적·물적 자원 공유 △기업 애로사항 해결 △지역 인재 공급을 통한 고용 안정화 등이다.

황 총장은 "사회 전반에서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역인구는 급감하고 지방기업과 경제는 위축됐다. 이는 지방대학의 심각한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원대학교는 지역과 협력해 교육혁신이라는 핵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이 대학을 살리고 대학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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