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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심하은, 시母와 갈등 폭발 "나도 참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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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심하은, 시母와 갈등 폭발 "나도 참고 살았다"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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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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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모델 심하은이 시어머니인 이천수의 모친과 고부 갈등을 빚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이천수가 희야 여사의 부름에 봉사 공연장에 동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천수는 얼떨결에 무대까지 올라 노래를 불러 난처해한다. 더욱이 희야 여사는 "다른 집 며느리들은 공연 보러 오더라"며 "하은이에게는 먼저 전화해도 안 받는다"고 불만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이천수는 집으로 돌아와 심하은에게 "엄마한테 잘하라"며 화를 낸다. 그간 쌓인 게 많았던 심하은은 "나도 그동안 우리 어머니니까 참고 산 것"이라며 맞받아친다.

이천수는 중심을 잘 지키라는 심하은의 말에 과부하가 오자 "두 사람 때문에 죽을 것 같다"고 집을 박차고 나간다.


이천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자 심하은을 데리고 무작정 본가를 찾는다. 이천수는 "나 통해서 이야기하지 말고 당사자들끼리 직접 하라"며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그러나 소통의 부재로 인한 오해들만 속속 터져 나오면서 심하은은 결국 눈물을 보인다.

'살림남2'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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