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세…코스피 장중 2600 돌파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수세에 코스피가 한 달 만에 2600선을 탈환했다.

2일 오후 1시4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32포인트(2.25%) 오른 2599.78을 나타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2837억원, 521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조76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2601.38을 터치했다.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한 건 지난 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서비스업이 4%대 강세다. 금융업, 보험은 3%대 강세다. 운수·창고, 화학, 기계, 증권은 2%대 강세를 나타낸다. 제조업, 의약품은 1%대 강세를 유통업, 종이·목재는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건설업만 홀로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NAVER (188,300원 ▼2,600 -1.36%), 기아 (111,700원 ▼4,300 -3.71%), KB금융 (76,600원 ▼1,100 -1.42%), 현대차 (237,000원 ▼5,000 -2.07%)가 7%대 강세다. LG화학 (396,500원 ▼5,500 -1.37%), 카카오 (48,600원 ▼1,200 -2.41%)는 6%대 강세다. 삼성SDI (430,500원 ▼6,500 -1.49%)는 3%대 강세를 POSCO홀딩스 (398,000원 ▼5,500 -1.36%), 셀트리온 (189,700원 ▼4,900 -2.52%)은 2%대 강세를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10,000 -1.26%), 삼성전자 (79,700원 ▼1,600 -1.97%), LG에너지솔루션 (388,500원 ▼4,500 -1.15%)은 1%대 강세다. SK하이닉스 (175,400원 ▼2,600 -1.46%), 삼성물산 (148,400원 ▼3,800 -2.50%)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17포인트(1.65%) 오른 811.90을 나타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4억원, 530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홀로 81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4%대 강세다. 운송장비 부품, 제약, 유통은 2%대 강세다.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는 1%대 강세를 건설, 인터넷은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운송은 홀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신성델타테크 (76,000원 ▲3,500 +4.83%)가 20%대 강세다. HLB (105,600원 ▼1,300 -1.22%)는 6%대 강세를 보이고, 알테오젠 (169,900원 ▼4,200 -2.41%)은 5%대 강세를 나타낸다. 이오테크닉스 (250,500원 0.00%)는 4%대 강세를 HPSP (37,250원 ▼2,050 -5.22%), 셀트리온제약 (96,600원 ▼3,500 -3.50%), 펄어비스 (33,450원 ▲500 +1.52%)는 2%대 강세다. 리노공업 (293,000원 ▼1,500 -0.51%), JYP Ent. (69,000원 ▼600 -0.86%)는 1%대 강세를 에코프로 (99,000원 ▼2,100 -2.08%), 레인보우로보틱스 (170,300원 ▼4,000 -2.29%), 엔켐 (309,000원 ▲40,500 +15.08%)은 강보합권에 에코프로비엠 (220,500원 ▼2,500 -1.12%)과 LS머트리얼즈 (24,850원 ▼750 -2.93%)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