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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용인 투입 '尹의 남자' 이원모 "승리의 마침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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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용인 투입 '尹의 남자' 이원모 "승리의 마침표 될 것"

머니투데이
  •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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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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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9회말 2아웃, 절박하게 쫓아가는 국민의힘에 기회를 만드는 배트 될 것"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3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절박하게 쫓아가고 있는 국민의힘에 기회를 만드는 (야구) 배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비서관은 26일 격전지로 평가되는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용인 처인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내내 헌신해 총선 승리의 마침표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또 "좌고우면은 없다"며 "힘 있고 깨끗한 후보가 용인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용인 동료시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했다.

이 전 비서관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텃밭인 서울 강남구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이 전 비서관과 함께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인 박진 의원도 같은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이에 장관 출신과 대통령실 출신이 여당 텃밭에 공천을 신청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고 국민의힘은 두 사람을 모두 수도권에 재배치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당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서울 서대문구을에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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