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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국방보안硏, 우주·사이버 보안 R&D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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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국방보안硏, 우주·사이버 보안 R&D 나선다

머니투데이
  • 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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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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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 ETRI 국방사이버전기술연구센터장이 저궤도위성보안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ETRI
국내 연구진이 국군방첩사령부 산하 연구기관과 손잡고 국군의 우주 및 사이버보안 R&D(연구·개발)에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방보안연구소와 협력해 군사용 위성 보안 및 사이버 보안 분야 R&D을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군의 우주 및 사이버 보안 분야 R&D 공동 제기 및 추진 △군의 첨단 무기체계 구현을 위한 ETRI 보안기술 지원·협력 및 교류 △군의 첨단 무기체계에 R&D를 통해 개발된 보안 기술 적용 △기타 군 첨단 기술 적용을 위해 필요가 인정되는 우주 통신 보안 분야 △군 통신위성 및 정찰위성 보안기술 로드맵 작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ETRI는 현재 방위사업청 주관사업의 일환으로 사이버전장 위협 상황인지 기술, 사이버전장 위협 능동대응 기술, 사이버전장 악성봇 서비스 거부 공격 예방 기술 등을 연구 중이다.

연구 목표는 "사이버전장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보안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전장 위협 상황인지 기술 등을 개발해 사이버 공격의 확산을 조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조일연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소장은 "위성보안 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군 무기체계에 적용하여 국가 사이버 안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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