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 출간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교과세특추천도서 300 시리즈 표지/사진제공=캠퍼스멘토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가 최근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는 전국 중·고등학교 진로 전담교사와 교과 교사들이 모여 만든 '교과세특을 위한 추천 도서' 가이드북이다.

△계열별과 교과별로 추천 도서를 정리한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계열별' △교과별로 도서를 정리한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교과별' 등으로 나뉜다. 아울러 △의학(의·치·한·수), 약학, 간호, 생명, 환경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의약·자연계열'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계, 로봇, 전기전자, 화학 등 공학 분야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공학계열' △경영, 경제, 미디어, 역사, 상담심리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인문·사회계열' 등으로 세분화해 구체적 정보를 제공한다.

교과세특이란 학교 교과 수업 중에 발생했던 일이나 학생이 발표·토론 수업 등에 참여한 일을 담당 교과목의 교사가 기록하는 것으로 학생의 잠재력, 장점, 성장 가능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이 기록된다.

업체 측은 "대학입학제도 개편 방안과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르면 교과 활동 중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과세특)에 기록된 내용이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은 22명의 현직 교과 교사가 분류별로 선정한 추천 도서와 도서별 탐구가이드를 제공한다"면서 "이를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갖지 못하던 학생도 관심 분야에 맞는 도서를 읽으며 관련 지식을 쌓고 대입에 성공하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캠퍼스멘토 관계자는 "희망 진로·학과 관련 지식을 더 쌓고 싶은 학생, 희망 학과에 맞는 학생부와 나만의 개성을 살린 학생부를 만들고 싶은 학생, 다양한 책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싶은 학생 등 모두에게 유용한 도서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