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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총 105억5900만원으로 이 중 퇴직금이 61억5600만원, 급여와 상여금이 각각 16억6700만원, 27억3500만원이다. 상여금에는 2019~2021년 성과 이연금도 포함됐다. 아울러 2029년까지 남은 성과 이연금을 순차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 전 회장이 전문경영인으로서 재임기간동안 성과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회사에 기여한 성과를 고려해 지급된 퇴직공로금을 포함해 퇴직소득을 산출했고 G.I.D.P(Global, Investment, Digital, Pension)전략에 따라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도 수익성 다변화 전략을 추진했고 그 결과 사업부간의 균형있는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고 보수 지급 이유를 밝혔다.
최 전 회장과 함께 용퇴한 이만열 전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22억86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금이 13억6100만원, 상여금이 4억9900만원이다.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부회장)과 허선호 대표(부회장)은 각각 8억1600만원, 7억6400만원을 수령한다.
장석훈 전 삼성증권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66억2200만원을 받았다. 퇴직금이 33억7100만원, 상여금이 23억1400만원이다. 장 전 사장은 2018년부터 6년간 삼성증권 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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