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 배민외식업광장 출연 창업 노하우 전수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임형재 엠브로컴퍼니 대표가 유튜브 채널 배민외식업광장 테이의 브레이크타임에 출연해 판매 채널 다원화와 배달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배민외식업광장 테이의 브레이크타임 캡처

라이브 방송에서 임형재 대표는 "지난 몇 년 사이 창업하신 분 중 대다수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했다기보다는 환경의 영향으로 어쩔 수 없이 시작한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며 "앞으로는 창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판매 채널 다원화 전략'을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프라인 판매에서는 높은 매출을 달성했던 사장님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넘어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오히려 초보 창업자가 성공하는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온라인 판매로 넘어와서는 오히려 방해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임형재 대표는 향후 외식시장의 핵심 모델은 '판매 채널 다원화와 다브랜드 운영 전략'이 될 것이라 말하면서 최적의 모델로서 인건비를 최소화한 1인 운영 '밀키트-홀-포장-배달'스토어를 제시했다. 이어서 융합된 포웨이(4way) 판매 방식과 숍인숍(shop in shop) 즉, '다브랜드 판매 운영'이 효율적으로 접목된 형태의 창업으로 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