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경쟁사 분석 등 한눈에..'나이스 비즈브리프' 출시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데이터 경영 분석 전문기업 '하이퍼라운지'와 신용정보 및 평가 전문회사 'NICE평가정보'가 중견·중소 기업의 데이터 기반 경영 혁신 서비스 '나이스 비즈브리프(NICE BizBrief)'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 경영 지원 솔루션 '나이스 비즈브리프' 도입 기업은 자사 데이터뿐 아니라 경쟁사 및 거래처 데이터를 포괄 분석할 수 있다. 이로써 의사결정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접근을 간편하게 한다.

이는 하이퍼라운지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술과 NICE평가정보의 풍부한 기업 신용 및 재무 정보를 결합한 것이다. 국내 최초로 내·외부(기업 자체 보유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분석, 중견·중소기업의 데이터 경영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하이퍼라운지 측은 말했다. 별도의 전담 인력이나 초기 구축 비용이 없고 기업 내부 데이터 집계 및 분석을 자동화할 수 있어 빠르게 도입 가능하다.

아울러 이를 도입한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개발한 '표준 경영관리 지표 세트'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 환경에 맞는 지표를 선택, 데이터 분석 및 실적 관리가 가능하다. 또 동일 산업군 내 경쟁사나 특정 경쟁사와의 비교 분석으로 시장 내 위치를 명확히 파악하고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고객사 및 거래처의 신용 관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해 위험을 감지 및 대응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는 "NICE평가정보의 '데이터 강점'과 하이퍼라운지의 '분석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라며 "중견·중소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위기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각 산업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 사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계약 전 직접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체험판을 제공하는 한편 2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상담 신청 시 연 구독료를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