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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중국서 경제협력 논의…5월엔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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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중국서 경제협력 논의…5월엔 일본으로

머니투데이
  • 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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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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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2024.3.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대한상의와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가 공동 개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제4회 한중 고위급 경제인 대화'에서 논의된 안건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5회 대화' 의제를 논의했다. 양국 진출기업 애로를 공유하는 한편 민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대한상의와 CCIEE가 공동 주관하는 '한중 고위급 경제인 대화'는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정기 행사다. 지난해 대화에서는 양국 경제계 의견을 수렴해 △다자간 협력 강화 △유망산업 지원 △제약·바이오 분야 협력 △문화 교류 확대 등을 담은 '한중 경제협력 과제'를 양국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정부 간 협력이 진전되려면 민간 채널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공감을 얻어낼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제협력 성과를 구체화하고 객관적으로 입증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다음 달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국-일본 간 경제협력을 위한 기조연설을 한다. 한일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한일 재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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