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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선거구민에 식사 대접…이환주 전 남원시장 측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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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선거구민에 식사 대접…이환주 전 남원시장 측근 구속

머니투데이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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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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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을 받는 이환주 전 남원시장 측근이 구속됐다./사진=뉴스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음식을 대접한 혐의를 받는 이환주 전 전북 남원시장 등 측근들이 구속·입건 됐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전북 남원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 전 시장과 40대 공범 B씨는 불구속 입건됐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이 전 시장 측근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1월 말쯤 남원시 도통동의 한 식당에서 자원봉사자 등과 공모한 뒤 선거구민 60명에게 160만원 상당의 식사를 대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냥 지인들과 밥을 먹은 것"이라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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