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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 공모가 1만4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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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 공모가 1만4000원 확정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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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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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CI
오는 23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8700원~1만10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90만주 모집에 2044개 기관이 참여하면서 경쟁률은 1075.61대 1을 기록했다.


168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다. 모집된 자금은 신규 공장에 투자해 생산력을 높이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일반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0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일은 오는 23일 예정이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해외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해 수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대형 할인점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수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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