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A 전문기업 비엠텍시스템, 2024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전문기업 비엠텍시스템이 202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 개선을 위해 기업의 신용 평가, 임금 체불 및 산업재해 여부, 근로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강소기업을 선정 중이다. 올해는 신용평가등급 기준이 강화돼 선정 기업의 규모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선정 기업은 직원 채용 도움 서비스, 고용 창출 및 안정 장려금 지원 우대, 정기 세무조사 제외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엠텍시스템은 MSA 및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해 기존 IT 환경의 재구성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토털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업체다. 컨설팅은 물론 개발·구축 및 이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커스터마이징한 자체 개발 솔루션과 수준 높은 기술 지원 서비스를 통해 MSA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회사는 공개·상시 채용 외에도 매해 대학생 인턴십 및 시니어 인턴십, 채용 박람회 참가 등 활발한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 건강검진비 △경조 휴가 및 경조금 △생일 축하 휴가 및 상품권 △승진 축하금 △연말 우수사원 시상식 등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 중이다.

비엠텍시스템 관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지식산업센터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면서 더욱 쾌적한 근무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들이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비엠텍시스템은 2023년 우수벤처기업 선정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기술력 및 고용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