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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으로 사지 절단…'생존율 5%' 이겨낸 영국 의원, 박수 쏟아졌다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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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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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집권 보수당의 크레이그 매킨레이 의원이 사지절단 수술을 받은 뒤 지난 22일(현지시간) 의회에 복귀한 모습/ 사진=AP=뉴시스
영국의 국회의원이 사지를 모두 자르는 대수술을 받고도 의수·의족을 착용한 채 의회에 복귀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25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집권 보수당의 크레이그 매킨레이 의원은 지난 22일 의족과 의수를 착용한 채 의회에 등원했다.


매킨레이 의원은 지난해 9월 말 패혈증 진단을 받고 16일 동안 혼수상태에 있었다. 그는 양쪽 팔다리가 검게 괴사하자 같은 해 12월 사지 절단 수술을 받았고, 8개월간의 회복 기간을 가졌다.

패혈증이란 혈액이 세균에 감염되면서 면역체계가 과잉 반응해 신체 조직과 기관을 손상하는 질환이다. 생존율은 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킨레이 의원이 의회에 복귀하자 여야 의원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영국 하원은 전통적으로 박수가 금지돼 있지만 이날만큼은 예외가 허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킨레이 의원은 의회 복귀를 위해 의수와 의족 사용법을 배웠고 아내의 도움을 받아 생활했다. 매킨레이 의원은 "아내가 없었으면 모든 일이 불가능했을 것이며 이 자리에 서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패혈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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