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고 1·2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참가 신청 4일부터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서울시교육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2026·2027 대입을 대비해 고 1·2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료집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설명회 주제는 △쎈(SEN)진학 나침판 활용 방법 안내 △교육과정 이해를 통한 진로 연계과목 선택 선택 △2026, 2027 대입을 위한 정시 지원 전략 △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등 4종으로 서울 소재 대학 책임입학사정관과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팀장이 강의를 담당한다. 시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대입 변화에 따른 공신력 있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설명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서울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9시까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 팝업창의 사전신청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700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강의 동영상은 추후 유튜브 채널(서울교육 쌤TV)에 탑재해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더불어 고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의 진학지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등 최신 대입자료를 반영한 '고 1·2 진학지도 자료집(이하 자료집)'도 발간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자료집은 진학지도 전문성을 갖춘 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이 집필했다. 이번 자료집은 전년도 대입의 분석과 다양한 진로 희망에 따른 대입전략을 수록해 고등학교 현장에 오는 5일까지 배송할 예정이다.

자료집은 고 1·2 설명회 당일 참석자에게도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신상열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 개최와 자료집 보급이 대입 변화에 따른 공신력 있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