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국 수출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국내 최초로 떡볶이 밀키트를 출시떡볶이 브랜드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이하 국떡)'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4)에 글로벌 K푸드 식품회사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국내 및 미국 등 해외 35개국 수출을 통해 누적판매 2000만 팩 판매를 돌파했다.

국떡 관계자는 "국떡 전시 부스는 첫날부터 국내외 바이어 및 일반 고객들의 관심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인기 제품 및 해외 수출되고 있는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전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국떡은 2007년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떡볶이 밀키트를 출시해 18년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오리지널 떡볶이'에 이어 2024년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로제떡볶이' 와 최근 CU에 입점 된 '컵떡볶이'까지 다양한 떡볶이 제품을 선보인다.

이 관계자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및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곳곳에 K푸드 떡볶이 맛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유럽, 중동의 주요 아시안 마트 및 동남아 편의점에 입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떡은 아이즈비전 (2,505원 ▼25 -0.99%)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이엔크리에이티브의 식음료(F&B) 브랜드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35개국에 수출 중이다. 특히 2000만 팩 누적판매와 수출 부문 누적매출 2500만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5월 태국에서 진행된 타이펙스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이달 23일부터 열리는 뉴욕 팬시 푸드 쇼에도 참가하여 제품 및 브랜드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