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하고 백화점 쇼핑"…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 출시

머니투데이

김도엽 기자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현대백화점그룹의 혜택을 결합한 14번째 파트너적금 상품이다. 최대 6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상품은 7월17일까지 한 달간 판매된다.

우선 26주적금에 가입하고 1주차 납입에 성공하면 'H포인트' 1000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H포인트'는 제휴처 쇼핑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멤버십이다.

4주차부터 19주차까지는 3주마다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 4·13·19주차에 제공되는 현대백화점 할인 혜택을 1개 이상 사용한 고객에겐 3000 H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22주차에는 '더현대서울' 6층에 위치한 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진행되는 전시 관람권 30% 할인 혜택(1인당 2매)을 제공한다. 25주차에는 현대백화점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카페 H'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2잔 음료권이 지급된다.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에 가입만 해도 최대 3만 H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응모 기회도 있다.

이에 더해 17일부터 일주일간 '게임하고 혜택받기 with 현대백화점그룹'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과 관련한 이미지 카드의 짝을 맞추는 게임을 하면 하루 3회까지 최대 1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26주적금 가입 고객이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쇼핑부터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