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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술병으로… 말다툼 끝에 동포 살해한 30대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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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술병으로… 말다툼 끝에 동포 살해한 30대 중국인

머니투데이
  • 민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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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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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0대 A씨(중국 국적)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노래방에서 말다툼하다 같은 국적 동포를 살해한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0대 A씨(중국 국적)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안산시 단원구 소재의 한 노래주점에서 함께 일용직으로 일하던 동료 B씨(4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노래주점에서 A씨와 B씨 사이의 말다툼이 점점 커지자 이를 목격한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깨진 술병으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전 A씨 등 5명이 술자리를 가졌고 3명이 떠난 후 둘만 남자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추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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