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유니, 미래컴퍼니와 프라이버시 보호 AI 'Savvy'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프라이버시 보호AI Savvy(새비) 운영사 유니유니가 국내 상장사이자 3D ToF(Time of Flight) 뎁스센서 전문기업 미래컴퍼니와 프라이버시 보호AI 솔루션 Savvy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좌)와 유니유니 한수연 대표./사진제공=유니유니

이번 협약은 미래컴퍼니의 큐브아이 뎁스센서 전문 기술과 유니유니의Savvy AI 솔루션 기술 등 양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연계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신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상호 이익 증대는 물론, ESG 가치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추구한다. 유니유니는 Savvy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기준을 강조하는 AI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유니유니의 한수연 대표는"프라이버시 보호의 중요성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미래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Savvy AI 기술을 전파하고, 전 세계적으로 프라이버시 보호AI의 빠른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MOU를 통해 유니유니는 Savvy의 해외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표준AI 확보와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미래컴퍼니의 큐브아이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하는 첫 번째 사례로, 이번 기회를 통해 큐브아이의 활용 사례를 한층 넓히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이 융합된 Savvy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