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재맞고 연계 '2024 대진대 미래직업 창직 콘테스트' 성료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창업 전문 에듀테크 기업 메인콘텐츠가 지난 25일 재학생맞춤고용서비스(재맞고)와 연계하여 '2024 대진대학교 미래직업 창직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직업 설계를 목표로 해 지난 24일 실시간 비대면 특강을 통해 미래직업 변화에 따른 역량 강화 방법과 필요한 역량에 대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

콘테스트에서는 창직의 개념과 직업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뷰티 △생태환경 △관광 △4차 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학생들은 직업 선택의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직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창직 직업의 주요 역할, 필요한 기술 및 역량, 창직의 요소를 정의하고 발표 자료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기존 직업과 미래 직업의 차이를 비교하고, 직업의 가치를 재고하며 창의적인 직업들을 제안했다.

발표된 신직업으로는 △법률AI컨설턴트 △시니어 케어 로봇 개발자 △시니어 매니저 △디지털 푸드 힐러 △기후 조절 드론 조종사 △우주 스마트시티 내비게이션 개발자 △성평등 구조사 △단어 창작자 △디지털 포용 컨설턴트 등이 있었다. 이들은 각 산업군에서 높은 창의성과 직업 가치를 지닌 직업들로 평가받았다.

콘테스트 결과, 대상은 법률AI컨설턴트를 제안한 미창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시니어 케어 로봇 개발자를 제안한 보건복지부 팀, 우수상은 시니어 매니저를 제안한 팀GPT가 수상했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진로를 창직하는 과정에서 사회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가치 있는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인콘텐츠는 다년간의 진로 및 창업 교육 콘텐츠와 재학생맞춤고용서비스(재맞고) 사업을 통해 미래직업과 취업 로드맵 설계를 위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