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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임 IB1부문장에 이충훈 부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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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임 IB1부문장에 이충훈 부사장 임명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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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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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훈 삼성증권 신임 IB1부문장/사진제공=삼성증권
이충훈 삼성증권 신임 IB1부문장/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46,650원 ▲50 +0.11%)이 IB2부문장이었던 이충훈 부사장을 IB1부문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충훈 신임 IB1부문장은 기업금융, 벤처지원 등 전통 IB(투자은행) 업무를 시작으로 금융공학, 리스크관리, 부동산금융 등 IB 관련된 영업부터 지원분야까지 폭넓게 경험한 멀티플레이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과거 5조원 규모에 달했던 KT민영화 작업부터 최근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심사체계 구축까지 다양한 업무들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좋은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삼성증권 IB1부문은 올해 들어 대어로 꼽히는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주관사단에 대부분 합류하며 상승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7조~8조원으로 예상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로 시작해 DN솔루션즈,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형 IPO에 참여하게 됐고, 이달 리벨리온 IPO의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IB1부문은 올해 상반기 인수금융에서도 선두권에 오르는 등 전통IB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IB2부문장은 부동산PF본부 천정환 상무가 부문장 대행을 맡아 업무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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