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착했잖아" 미 법정서 마주한 판사 동창에 범죄자 눈물…10년만의 근황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착했잖아" 미 법정서 마주한 판사 동창에 범죄자 눈물…10년만의 근황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9.02 06:22
  • 글자크기조절
미국에서 2015년 '판사와 죄수로 만난 중학교 동창'으로 화제가 됐던 인물이 또다시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2015년 당시 화제가 됐던 영상. /사진=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상 갈무리
미국에서 2015년 '판사와 죄수로 만난 중학교 동창'으로 화제가 됐던 인물이 또다시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2015년 당시 화제가 됐던 영상. /사진=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상 갈무리
10년 전 '판사와 죄수로 만난 중학교 동창'으로 화제가 됐던 인물이 또다시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감옥살이를 하게 됐다.

2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최근 50대 남성 A씨가 일련의 절도 사건으로 붙잡혔다.


알고보니 A씨는 2015년 유사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는데 당시 피고인으로 선 법정에서 중학교 동창을 판사로 마주한 영상이 돌며 화제가 됐다.

화제가 된 영상 속에서 판사는 "노틸러스 중학교에 다녔느냐"고 물었고 A씨는 중학교 동창인 판사의 얼굴을 알아본 뒤 눈물을 쏟았다.

판사는 "학교에서 가장 착한 아이였는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른 삶을 살길 바란다"고 했다.


그런데 거의 10년이 지나 A씨가 절도, 폭행 등 혐의로 또 다시 수사기관에 붙잡혀 철창 신세를 지게 된 것이다.

A씨는 마이애미에서 일련의 절도 범행을 저질렀다. 길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던 여성에게 길을 묻는 척 다가가 명품 목걸이를 낚아챘고 배관공 행세를 하면서 모르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 보석 상자를 훔치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200억 아파트 도장 쾅, "복비만 3억"…수수료 '협의'는 없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디지털 성폭력(上) '딸깍' 몇 번에 생지옥 추락하는데…"이것도 범죄인가요?"

이슈패키지

2024 사회안전지수
2024 사회안전지수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