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국 13개 연합동호회 전국모임 개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기아차 전국 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아자동차 (118,200원 ▲1,600 +1.37%)는 지난 4~5일 양일간 강원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제5회 기아클럽 연합동호회 전국모임'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는 ‘기아클럽 연합동호회 전국모임’은 K7, K5, 쏘울, 스포티지 등 13개 동호회 회원 및 가족들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원차량 400여대에 대해소모품 무상 교체, 타이어 점검 등 현장 차량 경정비 및 점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기아차 동호회원들은 고속도로 로드쇼를 통해 기아차 알리기에 동참했으며 각 동호회 소개, 체육대회 등을 통한 친목도모는 물론 사회복지기관인 어린이재단 후원 성금 모금행사를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설동진(34) 기아클럽 연합회장은 "이번 기아클럽 연합정모는 기아차 동호회 공식 연합 온라인커뮤니티(www.kiaclubs.com) 오픈과 더불어 역대 최다 차종의 동호회가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날 행사를 통해 각 동호회 회원들은 차량 정보를 공유하고 어린이재단 후원에도 동참할 수 있어 기아차 고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호회 모임은 현장감 있는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를 사랑하는 동호회원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매년 ‘기아클럽 전국정기모임’ 개최, 국내 모터쇼 및 신차발표회 등 차량 행사 기아클럽 회원 초청, 사회봉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동호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