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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대출계약서 요구, 관례에 어긋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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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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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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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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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6일 채권단의 대출계약서 제출 요구에 대해 "통상적인 관례에서 벗어난 요구"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채권단이 요구하고 있는 대출계약서는 사상 그 유례가 없고 통상관례에 완전히 벗어난 것"이라며 "나티시스은행이 공증한 대출확인서로 의혹이 해소됐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 (54,600원 상승1600 -2.9%) 채권단은 현대그룹에 오는 7일까지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1조2000억원에 대한 대출계약서를 제출할 것으로 요구했다. 현대그룹이 제출한 나티시스의 확인서가 의혹을 해소하기에는 불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채권단은 현대그룹이 추가 소명 요청에도 끝까지 응하지 않을 경우 법률의견을 거쳐 주주협의회에서 현대건설 주식 매매를 위한 양해각서(MOU)해지 등 제반 처리 내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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