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쟁' vs 'E.T.', 공상과학 속 정치학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E.T.'는 이전까지 외계세력과의 전쟁 일색이었던 공상과학 영화의 판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외모의 외계인과 손가락 끝을 마주하며 교감하는 장면이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기억되는 것처럼요. E.T.의 세계관 속에는 '이민자가 세운 나라' 미국의 진정한 힘의 원천은 외부의 사람과 장점을 받아들이고 융합하는 데 있다는 가치관이 녹아 있습니다.
데탕트의 시대, 자유무역의 시대가 저물고, 세계는 전쟁과 무력의 시대로 다시 접어들었습니다. 강대국의 틈에서 생존과 안전을 모색해야 하는 우리나라에는 선택지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 강대국의 선택은 다를 수 있습니다. 과거 전성기의 중국, 20세기 미국의 번영기는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PADO 김동규 편집장과 함께 생각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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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 '미국과 싸우는 미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강대국으로 세계를 이끌어가면서 나홀로 경제 호황을 누리는 미국,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공화당 대 민주당, 해리스 대 트럼프, 제국 대 공화국, 해안가 대 내륙, 버지니아 대 웨스트 버지니아, 중앙집권 대 지방분권, 해군과 공군... 나아가 미국 대 중국, 미국 대 러시아, 미국과 영국, 프랑스 비교 등 국제 정세 진단과 미국 사회 내부에 대한 심층 분석까지, 국제시사문예지 PADO의 김동규 편집장이 속속들이 알려드립니다. #PADO #파도 #머니투데이 #머투 #국제 #뉴스

[타임라인]
0:00 하이라이트1:04 우주 전쟁과 제국주의
4:20 외계인 E.T.
7:22 E.T.의 혁명적인 정치학
10:14 중국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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