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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지속성장 비결 중 하나는 CSR"

[피플]'스타트업 CSR' 까페 운영 문헌규 에어블랙 대표 "CSR 액셀러레이터도 준비중"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입력 : 2018.11.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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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규 에어블랙 대표/사진제공=에어블랙
문헌규 에어블랙 대표/사진제공=에어블랙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는 사회공헌활동(CSR)에 있습니다." 문헌규 에어블랙 대표(40·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스타트업이 잘 성장하는데 CSR만큼 좋은 거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타트업도 CSR을 해야 한다는 그의 말에 후배 스타트업 대표들의 반응은 시큰둥하기 일쑤다. 사업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무슨 CSR이냐는 것. 하지만 네트워크가 가장 절실한 스타트업들에게 이만한 묘책도 없다고 문 대표는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스타트업의 CSR이란 정부, 금융권, 국제기구 등에서 진행하는 CSR펀드를 활용한 공모 또는 재능 기부(위촉)에 참여하는 것이다.

문 대표는 이러한 CSR을 통해 시민사회 및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 그는 각종 공모 및 자문역할에 참여해 정부, 기업, 시민단체, 언론사, 국제기구와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제안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전에 참가해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메이커 스페이스(창작공간)를 활용한 상인회와 지역주민간 융복합 생태계 구축'이라는 아이디어를 스페인 바로셀로나 보케리아 등 국내외 유명 재래시장 사례와 함께 소개한 것이 주목받았다. 이후 국무총리실에서 이 아이디어가 어떻게 추진되는지 확인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문 대표는 자신의 CSR 경험과 노하우를 많은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가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이를 위해 올해 3월에는 '스타트업 CSR'이라는 네이버 까페도 열었다. 이 까페에는 스타트업 뿐 아니라 시민사회,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예비사업가, 청년, 청소년, 시니어를 대상으로 폭넓게 회원을 받고 있다. 회원 수는 7개월여만에 154명으로 늘었다.

문 대표는 "후배 사업가들에게 보다 공정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까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다"며 "어떤 공모전과 재능기부처가 있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내면 되는지 관련 노하우를 A부터 Z까지 다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스스로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디자이너'라고 소개한다. 문 대표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CSR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추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고고아프리카' 까페 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 아프리카 현지 문화, 생활, 산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체 '에어블랙'을 창업했다. 이후 각종 시민참여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 여러 부처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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