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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부니 비데전쟁'...업계, 4Q를 잡아라

비데업계, 연중 매출 60~70% 집중되는 4분기 공략 위한 신제품 대거 출시...경쟁에 '가속도'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입력 : 2015.11.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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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부니 비데전쟁'...업계, 4Q를 잡아라
비데업계가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을 들고 본격 성수기 공략에 나섰다.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가을·겨울철인 4분기는 비데가 연중 가장 잘 팔리는 계절적 성수기로 꼽힌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해 매출이 결정되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홍테크는 지난달부터 신제품 '방수비데 착'을 대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올 4분기를 공략할 비데 신제품으로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인기몰이 중인 이 제품의 명성을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도 이어간다는 포부에서다.

삼홍테크 관계자는 "홈쇼핑 1회 방송에서만 많게는 2000대 이상이 팔려나갈 정도로 방수비데 착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며 "대리점의 주요 소비층이 상대적으로 고연령대인 점을 감안해 리모콘 등 비데 액세서리 부분을 변경하고 설치 등 서비스 부분을 강화해 오프라인용 방수비데 착을 출시해 성수기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홍테크의 '방수비데 착'/사진제공=삼홍테크
삼홍테크의 '방수비데 착'/사진제공=삼홍테크
대림통상 (4,900원 상승20 0.4%)은 고가라인 위주로 운영했던 가격정책을 변경해 보급형 제품을 출시,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DB-400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기존 고가 라인 제품에서 볼 수 있던 기능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30% 이상 저렴한 19만원대로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내부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판매가격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며 "현재 온라인 채널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지만 반응이 좋아 내년부터는 대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씨엠은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블루밍 비데 'ICON-600플러스'를 최근 출시하고,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제품은 비데의 '건조'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이를 과감히 없애고, 여성들을 위한 좌욕기능을 탑재하는 등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비데업계가 4분기 들어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영업활동을 펼치는 이유는 이때가 비데 판매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4분기에서 이듬해 1분기로 이어지는 기간은 쌀쌀한 날씨의 영향으로 연중 비데 매출의 60~70%가 발생한다. 비데 변좌가 지닌 온열기능이 차가운 날씨를 공략하는 데 제격이어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4분기에 좋은 출발을 해야 이듬해 1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다"며 "과거 소비자들은 비데를 고를 때 가격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향이 컸지만 비데 보급률이 점점 높아지면서 기능이 주요 고려대상이 된 만큼 이 둘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내놓는 업체가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름
신아름 peut@mt.co.kr

머니투데이 증권부 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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