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Book]나만의 드림팀을 만드는 법

<혼자 일하지 마라>

머니투데이 머니위크 강인귀 기자 |입력 : 2010.10.27 13:52
폰트크기
기사공유
2010~11시즌 개막을 앞두고 미 프로농구 NBA의 최대 화제는 자유계약선수가 된 르브론 제임스가 선택할 팀은 어디인가였다. 그는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가 있는 마이애미를 선택했다. 이제 우승을 해보고 싶다는 이유였다.

원 소속팀이었던 클리블랜드의 지역지는 "Son Of Beach"라는 제목으로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고, 마이클 조던은 자신이라면 라이벌과 같은 팀을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스포츠에서는 이렇게 강자들이 뭉치면 비난을 받을 수 있다. 역경을 헤치고 일어서는 영웅의 모습이 더욱 감동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영과 인생은 그렇지 않다.

[Book]나만의 드림팀을 만드는 법
투입자원 대비 최대의 결과를 내는 것, 즉 어떤 결과를 내는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 <혼자 일하지 마라> 역시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다양한 사례와 이를 가능하게 해줄 인맥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누구나 내 인생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적어도 부모님과 형제자매들만큼은 그럴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더 나아가 사회에서 나의 경력과 나의 인생을 좀 더 객관적으로 견지하고 필요하다면 날카로운 채찍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을 사회 속에서 만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와 속한 조직과 사회가 서로가 상대에게 진실한 입김을 나누며 발전적이고 활기찬 인간관계를 지속할 때, 함께 승리를 위해 노력하면서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스페인 프로축구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 우주방위대라 불릴 정도로 스타선수들을 모았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대우를 해주며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서두의 사례처럼 NBA에서 세명의 스타가 한 곳에 모이려면 샐러리캡이란 정해진 연봉기준을 맞춰야 하기에 개인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내 주위에 드림팀을 구성하려면 역시 한발 물러설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를 위해 먼저 관대함, 취약성, 솔직함, 책임성을 새기고 실천하는 마음의 준비만 있으면 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킹이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이를 이용해서 안부만을 묻는 피상적 관계가 아닌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맥을 형성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혼자 일하지 마라/키이스 페라지 지음/박미경 옮김/랜덤하우스 펴냄/378쪽/1만3000원.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대선주자 NOW

실시간 뜨는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