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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통신]자전거로 파리여행, Vel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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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통신]자전거로 파리여행, Vel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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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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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통신]자전거로 파리여행, Velib
봄이 다가오고 있는 파리를 자유롭게 느끼고 싶다면, 주저 없이 벨리브(Velib)를 추천해드린다. 프랑스어로 자전거(Velo)와 자유로운(Libre)을 합친 말로 벨리브는 파리시의 공공 무인 임대 자전거다.

교통 체증과 매연의 문제로 친환경차원에서 자전거 독려를 위해 실시한 정책이지만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어서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파리의 시내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기분이야 말로 진정 파리지엔이 된 느낌일 것이다.

[파리 통신]자전거로 파리여행, Velib
파리 시내에 1500개의 자전거 대여소가 약 300m 간격으로 있고 무인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곳이 대여소, 주차장 역할을 모두 하고 있다. 이곳엔 약 2만 여대의 자전거가 비치되어있다.

[파리 통신]자전거로 파리여행, Velib
150유로를 보증금으로 예치해두면 1일 권은 1유로 일주일 권은 5유로 1년 권은 29유로로 이용가능하며, 벨리브 대여소에서 바로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또한 파리시의 교통카드인 나비고(NAVIGO)로도 이용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1일 권을 끊었다 하더라도 30분 이상마다 요금이 추가되기 때문에 30분이용하고 주차시켜놓고 다시 필요할 때 대여하고 30분씩 반복하는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이면 하루에 단 1유로면 가능하다. 더구나 파리는 우리나라의 영등포구정도의 크기로 그리 크지 않은 도시니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할리우드 스타들도 파리에서 벨리브를 이용하고 있으니,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햇살좋은 날엔 근처에 벨리브 대여소로 향해보시길! 좁은 골목골목을 달리다 보면 색다른 파리의 느낌을 한껏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벨리브 홈페이지 //www.velib.paris.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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