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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IT핵심 데이터센터 잇단 신축 왜?

신한금융 내년 5월 중공목표 그룹센터 건축...농협, SC은행도 추진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입력 : 2012.05.22 05:00|조회 : 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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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 죽전데이터센터 조감도
↑ 신한금융그룹 죽전데이터센터 조감도
금융권이 전산의 중추격인 데이터센터 신축에 나서고 있다. 기존 은행 데이터센터가 사업확장 및 금융그룹화로 인해 IT장비가 늘어나면서 좁아졌고 센터자체가 노후화된 때문이다. 데이터센터 신축은 대대적인 IT장비 교체 및 신규 투자를 예고하는 만큼 IT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0년 가동한 일산 데이터센터를 대신해 용인죽전에 새로운 그룹차원 데이터센터를 신축중이다. 죽전 센터는 4000평방미터(1200평)이던 일산센터보다 3배이상 커진 1만 2600평방미터(3800평) 규모이며 내진등급도 기존 진도 6에서 진도7로 상향했다.

신한은행 최영수 업무개선그룹장(CIO)은 "일산센터는 은행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나 지주사 체제가 되면서 공간이 부족해졌다"면서 ""내년 5월 준공을 거쳐 9월 추석연휴 이전 가동을 목표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이전 TFT(테스크포스팀)가 구성돼 상세추진계획을 수립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일산센터는 재해복구(DR)센터로 활용하게 된다.

농협도 최근 27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섰다. 연면적 9만평방 미터로 1만 7000평방미터(5218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서울 양재동 농협양곡유통센터 부지에 2015년까지 건립되며 은행권 최대규모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물산과 GS건설 등이 수주전에 뛰어들었고 삼성SDS와 LGCNS 등 IT서비스업체들도 각각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IT서비스업체들은 데이터센터 내부 상면설계나 네트워크 구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농협은 양재동 주전산센터와 안성 제 2백업센터를 운용해왔으며 주센터가 노후화 및 포화된 데다 지난해 초유의 전산사고 이후 보안을 강화하기위해 통합 IT센터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밖에 SC은행도 최근 잠실IT운영센터를 매각하고 IT센터 신축검토에 들어갔다. 잠실센터는 85년 건립된 것으로 노후화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일단 2, 3년간 현재 건물을 임대해 운용한 뒤 위치나 규모, 설계 등을 검토해 IT운영센터를 신축할 방침이다.

김수현 SC은행 부행장은 "잠실 IT운영센터는 30년 가까이 은행 전산업무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10년, 20년 후를 내다보고 미래의 고객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새로운 IT운영센터로의 이전을 통해 미래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최고의 IT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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