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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도 전용도로 시대' 독일 2014년 완공

괴팅엔市, 180만 유로 투입 4km 전기자전거전용도로 건설·· 연방교통부(BMVBS) 100만 유로 지원

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입력 : 2013.06.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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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팅엔 전기자전거전용도로 노선/이미지=괴팅엔
괴팅엔 전기자전거전용도로 노선/이미지=괴팅엔
괴팅엔市(니더작센州)가 독일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자전거전용도로(eRadschnellweg)를 만든다.

시는 중앙역과 괴팅엔대학교(Georg-August-Universitaet) 북부캠퍼스를 연결하는 약 4km의 전용도로를 201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 노선에는 자전거이용자가 많다. 역을 기준해 괴팅엔대학교(학생 2만5000명, 교직원 1만4400명)와 막스플랑크연구소(1100명)가 자리한다. 또한 젊은 직장인들의 유동이 잦기 때문이다.

전기자전거전용도로 건설비용은 약 180만 유로이며 괴팅엔대학교도 참여한다. 이 중 연방정부가 100만 유로, 시와 지역 지자체가 72만 유로를 투입한다.

괴팅엔 전기자전거전용도로는 니더작센州가 계획하는 33개 전용도로 중 하나로 주는 물론 독일 전역의 전기자전거전용도로 시금석이 된다. 니더작센은 2009년부터 하노버 브라운슈바이히 괴팅엔 등 대도시권역의 전용도로 건설을 준비해왔다. 이중 하노버-브라운슈바이히-괴팅엔-볼프스부르크 등을 잇는 6개 노선과 이어 가르센-하노버, 로스도로프-괴팅엔(보벤덴), 볼펜뷔텔-브라운슈바이히 노선을 선정했다.

유럽에선 자전거전용도로 외 전기자전거전용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괴팅엔처럼 덴마크(코펜하겐) 영국(런던) 네덜란드가 그 예다.

볼프강 메이어 괴팅엔시장은 "독일에서 처음으로 전기자전거전용도로를 건설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대학과 역을 중심으로 30%에 육박한 도심 자전거교통분담률과 전기자전거 대중화 등을 볼 때 전기자전거전용도로 건설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은 물론 중앙역을 이용하는 직장인들까지 보다 많은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노선을 검토했다"며 "교통비 절감, 도심정체 해소, 나아가 환경오염까지 줄일 수 있는 독일의 모범적인 전기자전거전용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팅엔은 1837년 하노버국왕의 헌법개악에 반기를 든 그림형제 등 '괴팅어 지벤'(Goettinger Sieben, 괴팅엔7교수사건)의 괴팅엔대학교와 노벨상 산실인 막스플랑크연구소가 자리한 학문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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