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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8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날 정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출근길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부산 12도 △대구 12도 △광주 11도 등으로 어제(17일)와 비슷하거나 2~3도 높았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부산 19도 △대구 20도 △광주 19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에서는 강한 일사에 의한 기온 상승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침몰한 세월호의 3일차 구조 작업이 전개되고 있는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는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해당 해역의 파고는 0.5~2.0미터(m), 풍속은 7~11m/s로 강풍이 불어 구조작업 등에 다소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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