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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세종시 '성과관리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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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세종시 '성과관리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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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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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성공적 건설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성과관리협약'이 정홍원 국무총리와 세종특별자치시간 체결된다.

국무총리실은 30일 '제8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를 열고 해마다 운영성과를 평가하는 성과관리협약을 정 총리와 세종시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과평가'는 지난 1월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때 도입된 것으로, 세종시에 적용되는 각종 특례 및 규제완화 등의 결과가 세종시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한편 장애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리실과 세종시는 이를 위해 상호 협의를 통해 성과목표와 성과지표를 구성하기로 했다. 성과평가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평가단에서 주관하게 된다.

양측은 평가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성과가 도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이를 보장하기 위해 정홍원 국무총리와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3인이 참여하는 성과평가 협약 체결식도 다음달 초 개최키로 했다.


한편, 올 연말까지 정부세종청사에는 법제처, 국세청, 권익위, 소방방재청 등 4개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할 예정으로 이전인원은 약 2680명이 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의 경우, 조직개편 대상인 점을 고려해 직제 확정 이후 이전시기 등 세부이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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