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 기사는 08월29일(14:0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홈캐스트가 지난 1분기 본격적인 흑자전환을 한 뒤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홈캐스트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199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105% 성장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43% 늘었다.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33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홈캐스트 (2,670원 ▼90 -3.26%)는 올해 1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액 49%, 영업이익은 144% 증가하며, 흑자전환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셋톱박스 업황이 전체적으로 개선으로 되고 있는 우호적 상황"이라며 "디지털 셋톱박스 최대 시장인 미주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홈캐스트가 최근 고부가제품인 HD 및 IP하이브리드 제품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며 실적 호조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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