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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늘 새해 예산안 증액 규모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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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늘 새해 예산안 증액 규모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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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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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2014.8.21/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2014.8.21/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2일 당정협의를 갖고 새해 예산안 증액 규모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당정협의에서 당의 입장을 수렴한 뒤 이달 중순 새해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당정은 앞서 진행된 협의 등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을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키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예산 규모는 올해 예산대비 약 5% 증액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올해 예산이 355조8000억원인 만큼 5% 증액이되면 내년도 예산은 20조원 가량이 늘어난 373조원 수준이 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 이후 내년도 예산을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해야 한다는 방침을 수 차례 밝혀왔다.


새누리당 역시 경기 부양을 위해 확장적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원칙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재정건전성 등을 이유로 정부에 비해선 증액 폭에 대해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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