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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FOMC 앞두고 약세..주간기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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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FOMC 앞두고 약세..주간기준 상승

머니투데이
  • 뉴욕=채원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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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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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24일(현지시간) 다음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FOMC(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1.2668달러에 거래돼 전 거래일의 1.2650달러보다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108.07엔에 거래돼 전 거래일의 107.17엔보다 하락(엔화가치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인덱스는 이날 85.701로 전날보다 0.1% 하락했다. 그러나 ICE달러 인덱스는 이번주에 0.6% 상승했다. 또 주간 기준으로 달러 가치는 엔화대비 1.1% 올랐다.

오는 28~29일 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외환시장에 관망세가 형성되고 뉴욕에서 첫 에볼라 감염 환자가 확인됐다는 소식이 이날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하지만 25개 유럽은행들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건전성 평가(스트레스 테스트)에서 탈락했다는 소식 등이 달러 하락폭을 제한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매매건수는 6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9월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전월대비 0.2%증가한 46만 7000건(계절조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47만건에는 소폭 못 미쳤으나 여전히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한편 파운드화는 이날 1.6087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6032달러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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