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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 5회초 2사 1,3루 상황 김민성이 역전 스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뉴스1 |
넥센과 LG는 31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 중인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넥센은 1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5번 타자 강정호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3루 주자 로티노가 홈으로 질주해 선취점을 따냈다. 이어 6번 타자 김민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유한준이 홈으로 들어와 1점을 추가했다.
3회말 LG에게 추격의 기회가 왔다. 1사2루에서 정성훈이 1타점 2루타를 쳐내 1점을 따냈다. 이어진 4회말 LG 이병규(9번)가 무사 2,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이병규가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원점이 됐던 경기의 균형은 5회초 넥센 김민성의 3점포로 깨졌다. 김민성은 5회초 2사 1,3루에서 3점 홈런포를 날렸다.
이후 LG는 6회부터 류제국을 내리는 대신 마운드에 신재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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