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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스위스 금보유 확대 부결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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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스위스 금보유 확대 부결 우려에 하락

머니투데이
  • 뉴욕=채원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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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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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24일(현지시간) 스위스 금 보유 확대 관련 투표를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21일 중국의 금리 인하에 힘입어 3주 만에 최고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2달러, 0.17% 내린 온스당 1195.70달러에 체결됐다.

오는 30일 실시되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 보유 비중 확대에 대한 투표가 이날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스위스는 오는 30일 스위스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중 금 비중을 현재의 8%에서 20%로 높이는 법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 법안에 대한 지지율은 38%로 이전의 44%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은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5센트 오른 온스당 16.5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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