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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100℃' 조주희 외신기자…CNN, CBS 등 거친 실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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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100℃' 조주희 외신기자…CNN, CBS 등 거친 실력파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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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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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 ABC뉴스 서울 지국장/사진=KBS 1TV '강연100˚C' 방송화면 캡처
미국 주요 언론사인 ABC뉴스 조주희 서울 지국장의 화려한 경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1TV '강연 100˚C'에 출연해 '욕망을 가져라' 주제로 강연을 펼친 조주희 지국장은 18년차 기자로 세계에서 7명뿐인 ABC 뉴스 글로벌 디지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조주희 지국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뒤 1학년만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학교 국제정치외교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미국 뉴스 전문방송 CNN, CBS 등에서 뉴스프로듀서를 거쳐 미국 언론사 CNBC 아시아 프로듀서로 언론직에 입문했다.

이어 1997년 미국 언론사 MSNBC.COM 한국특파원, CNBC 아시아 방송국 아시아 경제담당 기자, TV 아시아 잡지 국제통신원 등을 두루 지냈다.

조주희 지국장은 1999년 미국 언론사 워싱턴포스트 서울 특파원을 거쳐 현재 ABC 뉴스 서울 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자생활 외에도 KBS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주희 지국장은 1999년 미국 MDDC 뉴스기관 독자적인 조사 보도상과 2007년 그레이시 어워드 우수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했다.

조주희 지국장은 2011년 여자 기자로 살아온 경험을 담은 책 '아름답게 욕망하라(중앙북스)'를 펴낸 바 있다. 당시 조주희 지국장은 이 책을 통해 20년 가까이 글로벌 특파원으로서 삶을 이끌어오며 지금껏 자신의 인생을 정체시키지 않고 이끌어 준 것을 '아름다운 욕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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