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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 기업 어닝시즌 촉각…지수 선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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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 기업 어닝시즌 촉각…지수 선물 하락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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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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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규장 시황을 예고하는 주요 지수 선물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회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4시에 발표된다. 애플과 화이자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 실적도 뉴욕 증시 투자자들의 화두가 되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6시11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 선물은전장 대비 0.43% 하락한 1만7538을 보이고 있다.

S&P500 지수 선물은 0.39% 내린 2040.50을, 나스닥 지수 선물은 0.48% 밀린 4248.75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장 종료 후 애플, 야후, AT&T, 일렉트로닉 아츠와 같은 굵직한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개장 전에는 화이자, 3M, 캐터필러, 프록터 앤 갬블,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와 같은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주목된다.

이날 발표되는 주요 지표로 지난해 내구재 주문, S&P/케이스 쉴러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 소비자 신뢰지수가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0.9% 감소했던 전월에 비교해 개선된 것이다.

S&P/케이스 실러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전월 대비 0.60% 상승해 전월보다 상승률이 0.16% 포인트 둔화할 전망이다.

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85.5를 나타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인 6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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