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EU, 노바티스·GSK간 거래 승인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EU, 노바티스·GSK간 거래 승인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5.01.29 08:27
  • 글자크기조절
대형 제약업체 스위스 노바티스와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인수 및 매각 거래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유럽연합(EU)의 반독점당국인 유럽집행위원회(EC)가 노바티스와 GSK간 3건의 거래에 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C는 이날 두 기업의 자산 매각 및 판매계약이 독점 우려를 누그러뜨렸다며 거래 진행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년 4월 노바티스는 GSK의 항암 치료제 사업부를 최대 160억달러(약 17조3264억원)에 매입하고 대신 독감 부분을 제외한 백신 개발사업부를 52억5000만달러(약 3조5194억원)에 GSK에 매각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 사업부문을 통합한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체결했다. GSK가 63.5%로 지분의 과반을 차지하게 되면 회사명도 GSK의 이름을 따 'GSK컨슈머헬스케어'로 정해졌다. 합작회사의 연매출은 109억달러(약 11조80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C는 이 중 백신 개발사업부 거래와 합작회사 설립 방안에 대해 우려를 표해왔다. 두 거래로 백신 및 소비자 부문에서 GSK의 경쟁사가 없어져 유럽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까닭에서다.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GSK는 독감 치료제가 포함된 백신, 금연 사업부 등 여러 사업 분야를 매각하기로 했다. GSK는 또한 두 가지 백신에 대해 공급 계약을 체결에도 동의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회장님의 귀환…세 아들 사업장 돌며 '건재 과시'한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