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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킴벌리 식약청인증 황사마스크 KF80/사진제공=유한킴벌리 |
기상청은 현재 서울 136㎍/㎥, 강화 199㎍/㎥, 수원 147㎍/㎥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권역에서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과 경기도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며 "1일 저녁 전국 대부분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사를 차단해주는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대로 된 황사마스크를 사려면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초미세먼지 경보제 도입 이후 첫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을 당시 KBS 보도에 따르면 약국에서 파는 황사용 마스크 5종 가운데 2개 제품이 미세먼지를 절반 밖에 걸러내지 못했다. 이 제품들은 식약처의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이었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미세먼지를 97% 차단했다.
그러나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하더라도 장기간 사용하면 기능이 떨어져 하루나 이틀정도만 쓰고 교체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일 때는 노약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일반인은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매우 나쁨'일 때는 노약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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