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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KB국민은행 |
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기준 전국 주택 전세 가격은 전달(0.26%)보다 0.08%포인트 증가한 0.34%를 기록했다. 수도권(0.44%)에선 서울(0.51%) 인천(0.38%) 경기(0.41%) 등이 모두 상승하며 오름세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 성동구(1.01%) 서울 서초구(0.99%) 인천 서구(0.94%) 서울 강동구(0.89%) 경기 광명(0.86%) 서울 동대문구(0.78%)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지방에선 대구가 0.63%로 강세를 보였고 부산(0.27%) 광주(0.25%) 울산(0.10%) 등도 상승했다. 반면 세종(-0.04%)은 하락했다.
전국(0.23%) 주택매매가격은 최근 4년 내 같은 달 기준 가장 큰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0.21%)에선 서울(0.15%) 인천(0.25%) 경기(0.24%) 등이 모두 올랐다. 지방은 대구(0.68%) 광주(0.44%) 울산(0.40%) 부산(0.25%) 등이 모두 상승한 반면 대전(-0.01%)은 약세였다.
지난달 전국 전세가율(주택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은 63.8%로 전월(63.5%)보다 0.03% 상승했다. 특히 아파트는 70.6%로 1998년 12월 조사이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연립주택 전세가율은 63.4%, 단독주택은 42.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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