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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지표 호조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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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지표 호조에 소폭 상승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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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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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3일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스위스의 성장률과 독일의 소매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낸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런던시간 오전 8시 12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13.98포인트, 0.2% 오른 6954.62를 기록중이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9.16포인트, 019.% 상승한 4926.48을, 독일 DAX지수는 23.96포인트, 0.21% 뛴 1만1434.32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스위스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는 0.6%로 예상치(0.3%)의 두 배를 기록했다. 독일의 1월 소매판매는 2.9%증가해 전망치(0.4%)의 7배가 넘었다.

오는 5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회의에 대한 관망세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에는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1월 유로존 PPI가 전달 대비 0.7% 하락하고 전년 대비로는 3%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바클레이스는 환율 조작 벌금으로 낼 12억달러를 추가로 떼어놓는다고 밝힌 후 0.7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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