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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이완구 사의표명 "늦었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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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이완구 사의표명 "늦었지만 다행"

머니투데이
  • 지영호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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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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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관악구 난향꿈둥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4.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것과 관련 "늦었지만 국정혼란을 막고 국민의 질책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권력형 비리를 파헤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직 국민을 위해 모든 사건을 파헤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제 남은 것은 공정한 검찰의 수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 부재 문제를 또 한번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은) 세월호 추모식을 '근혜산성'으로 막았다"며 "박 대통령의 불통 DNA는 MB정부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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