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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이용한 요트의 추진원리는 어떻게 될까?

머니투데이
  • 김도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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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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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가 추진하는 원리./사진제공=요트피아
돛단배와 요트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풍상 바람을 맞고 나아가는 능력이 요트가 훨씬 뛰어나다는 점에서 다르다.

요트의 중앙 선저에는 아래쪽으로 횡류 방지 장치가 있어 요트가 옆으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대게 딩기요트에서는 대거보드 또는 센터보드라고 불리우며 킬보트에서는 보통 킬이라고 불린다. 킬은 횡류를 방지하는 것과 동시에 발라스트(Ballast:중량물을 넣어 복원력을 잃지 않도록 한 장치) 역할을 하게된다.


이로인해 맞바람이 불어올 때 요트는 풍향측 좌,욱 각각 45도 노고존을 제외하고는 지그재그로 항해가 가능해, 바람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 이런 요트의 추진력을 이용한 서양에서는 많은 발전과 더불어 해양 스포츠로 번성하게 되었다.

요트가 바람을 거슬러 올라가는 풍상범주의 경우에는 비행기 날개에서 양력(베르누이의 정리)이 발생하여 비행기가 뜨게 되는 원리와 동일한 원리에 의하여 요트가 추진하게 된다.

비행기 날개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세일 주위에 공기가 흐를 때 메인 세일 면을 경계로 하여 바람 A의 공기속도는 빠르고 바람 B의 공기속도는 느려진다. 이에 베르누이의 정리에 의해 총합력이 발생하며, 총합력은 전진력과 횡류력으로 분해되는 횡류력은 요트를 옆방향으로 미는 힘으로 센터보드와 같은 횡류 방지 장치에 의하여 힘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이때 요트는 전진력에 의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된다.



요트피아 문효식기자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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