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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 세계 최초 0.4mm 글라스 컷팅 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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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 세계 최초 0.4mm 글라스 컷팅 장비 개발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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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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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 공급, 연 2400만대 커버글라스 생산

에스엔티코리아(이하 SNT)는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의 최신모델에 적용되는 커버글라스 컷팅장비를 삼성전자 베트남공장에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SNT가 공급한 장비는 세계 최초로 0.4mm 두께의 고릴라글라스(Gorilla Glass)를 원판에서 셀 단위까지 자동화 공정을 통해 생산한다.99% 이상의 생산수율로 연간 2400만대의 휴대전화용 커버글라스를 생산할 수 있다.


SNT는 이번에 성공한 0.4mm 고릴라글라스를 컷팅하는 기술과 디자인에 대해 이미 특허를 출원해 기술 장벽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SNT는 원판에서 최종 제품까지의 컷팅과 이송이 완전 자동화 시켰다. 일부 공정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별도의 이송시스템을 적용해 전체 공정이 정지되지 않도록 했다.

서재석 대표는 "상반기 내에 0.2mm 두께의 글라스를 컷팅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라며 "자동화 수요가 부각되는 중국 시장 및 액정보호 강화 글라스 컷팅 장비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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