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6일 특허청장에 최동규(56) 주 케냐 대사를 발탁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인선안을 밝혔다.
최 신임 청장은 경북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9회로 특허청에서 공직 생활 시작했고,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서 통상전문관과 FTA(자유무역협정) 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통상분야 전문 관료다.
민 대변인은 "최 신임 청장은 조직관리 능력과 업무 추진력 뛰어날 뿐 아니라 FTA 등 국가간 통상 협상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해 협상능력과 국제 감각을 겸비하고 있어서 국제적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관련 현안에 대처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 2015.05.06 10:05
[the 300]靑 "통상 전문 관료…국제 경쟁 심화 지적재산권 대처 적임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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