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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SKT 100% 자회사 편입·자진상장폐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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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SKT 100% 자회사 편입·자진상장폐지 결정

머니투데이
  • 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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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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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임시 주총서 찬성률 93%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의 자진 상장 폐지가 6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정됐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에 따르면 SK텔레콤 자사주와 SK브로드밴드 주식의 교환을 통한 100% 자회사 편입과 이에 따른 SK브로드밴드의 상장폐지 안건이 SK텔레콤을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의 참석 주식의 93% 찬성으로 가결됐다.


SK브로드밴드의 주주들은 SK텔레콤 완전 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매도 청구권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주식교환에 반대하는 주주는 1주당 4645원에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고, 주식교환은 9일 마무리된다. 상장폐지 일정은 오는 6월30일이다.

SK텔레콤은 유선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8년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해 SK브로드밴드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7년간 SK브로드밴드는 유선 상품 분야, 미디어 콘텐츠 등에서 사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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